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술이야기 (술log)34

독일 - 리큐르 : 예거마이스터 (Jägermeiſter) "술먹으면 몸 상해" "아니야 이건 그냥 술이 아니라 약술이야" "??" 예거마이스터입니다.(Jagermeister) 예거마이스터는 리큐르의 한 종류인데요 ​ 리큐르란 향주(香酒). Liqueur. 우리나라에서는 혼성주라고 한다고해요. 당분을 넣고 과실이나 꽃, 식물의 잎이나 뿌리 등을 넣어 맛과 향기를 더한 술을 뜻한다. 즉, '이미 완성된 술'에 향을 내기 위하여 향신료 및 감미료를 더한 술이다. ​ 그래서 시골에 할아버지 집에 가면 있는 담금주도 리큐르의 일종이라고 보면 볼수 있는데 또 어려운점이 과세법상 '리큐르는 당분을 첨가한 것이 아니라면 리큐르로 분류할 수 없다' 라고 합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술인데 엄청 달다 그러면 담금주 달기도 한데 끈적한 느낌까지 있다. 그럼 리큐르라고 보면 될거 같습.. 2023. 10. 6.
스코틀랜드 - 위스키 : 그란츠 트리플 우드(Grant's :triple wood ) 위스키가 가격이 괜찮네 응? 글렌피딕이랑 발베니 만든 회사 꺼라고? 그럼 당장 사야지 ​ 그란츠 트리플 우드 입니다. ​ 저는 오늘 처음 알았는데 그란츠는 세계 3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라고 하네요 ​ 그란츠는 우리에게는 흔히 알려진 글렌피딕과 발베니로 유명한 에서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그란츠 모양도 글렌피딕과 비슷한데 제일 먼저 그란츠에 시도되고 글렌피딕에도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글렌피딕과 위스키 설명 리뷰) ​ 그란츠 트리플우드는 이름에서 알수 있다 싶이 3가지의 통에서 숙성을한 블렌디드 위스키인데요. 버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을 했다고 하네요. ​ 그럼 본격적으로 맛을 볼까요. 만원대 술이다 보니 냄새를 걱정하며 일단 냄새 부터 맡아 보았는데요. 응? 전혀.. 2023. 10. 5.
한국 - 소주 : 원소주 (WON SOJU) 그렇게 구할려고 고생을 했는데 드디어 구했습니다. ​ ​ 사실 선물 받았습니다. 선물 주신분은 술 맛을 잘 모르니 조금이나마 더 아는 제가 깔끔하게 써보겠습니다. 원소주 입니다. 원소주 또한 지난번에 소개한 토끼소주와 같이 전통방식으로 만드는데요 (소주 전통방식은 위에서 확인) 그래서 주정이 아닌 쌀을 이용한 방법으로 도수를 내고 있습니다. ​ 카더라에 의하면 원소주 양조장이 원주에 있는데 원주쌀을 원소주가 쓸어 담고 있다고 ​ 그럼이제 본격적으로 맛을 보겠습니다. ​ 안주는 치킨으로 했습니다. (삼겹살이면 더 좋았을텐데) 따를때에는 냄새가 나지 않는데 따르고 나서 냄새를 맡아보니 살짝 단냄새가 납니다. 무슨냄새지....과일의 단내나 누룩의 단내는 아닌데.... 살짝 뽕따 소다의 단내가 같은데.... ​.. 2023. 10. 5.
한국 - 소주 : 토끼 (Tokki soju) 언젠간은 먹어야지 하고 이름 기억해놨던 토끼 소주 ​ 이 소주는 참 특별한데 이 소주의 근본 지역은 바로 뉴욕입니다. ​ 소주가 무슨 뉴욕이냐? 그럼 뭐 외국인이 만드냐? ​ 네, 이분이 만듭니다. ​ ​ 미국인 브랜 힐 미국인 브랜 힐 씨가 한국 여행중 소주에 영감을 받아 뉴욕 브루클린으로 돌아간 후에도 우리나라 전통주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그리고 이분이 소주를 접하고 만든게 토끼해 라서 브랜드 이름을 토끼라고 했다고 합니다. (외국인 친구가 더 한국적이야~) ​ 제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가 17년도 토기 소주 생산시작 16년도 ​ 당시에는 이 토끼 소주가 진짜 뉴욕에서 한정생산 되어서 구하기가 진짜 어려웠습니다. ​ (뉴욕지역 아니면 먹을 수도 없었음) ​ 그런데 이 토끼 소주가 이제.. 2023. 10.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