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리버풀 대성당

유럽 여행을 하면 꼭 성당을 가는데

이제껏 봤던 성당중에서 제일 이쁘고 컷던거 같아서 올리는 후기입니다.

성당규모로 보면 세계 8위이고

유럽내에서는 6위 입니다.

왠지 엄청 사이즈가 압도적이더라...

 

리버풀 대성당은

리버풀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면 바로 보입니다.

워낙 커서

외관 스타일은 기존에 알고 있던 성당이미지랑 많이 다릅니다.

뭔가 악당기지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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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대성당은 영국성공회로 

엄연히 보면 카톨릭이랑 다르지만

많은 부분은 성당=카톨릭과 공유합니다.

성공회 역사가 알고보면 재미있는데

 

헨리 2세가 이혼을 할려니까

교황이 이를 제재 했고

(당시 카톨릭 신념상 이혼을 못하게 했음)

헨리2세가 내가 왕인데 니가 뭔데를 시전

내가 종교 차린다가

이렇게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양과목때 배웠던거 기억나서 반박시 님들 말이 다 맞음)

여기 까지가 중간 지점입니다.

뒤로도 더 있고 지하로도 더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이렇게

성당 가이드 투어에 꼽사리 껴서 파이프 오르간 들을수 있습니다.

 

 

오르간 소리가 얼마나 웅장하면

진짜 몸이 떨리는 느낌입니다.

아니, 떨리는게 느껴집니다. 진짜로

제가 제대로 해석한게 맞다면

평일에는 이곳 지하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근데 이곳마저도

그냥 해리포터 같습니다.

너무 이뻐

 

리버풀 오시면 꼭 방문하시는걸 추천 드리는 

리버풀 대성당입니다.

혼자 생각하기 너무 좋음

 

물론 입장료는 없습니다.

(살면서 성당에 돈 내본건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말고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