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책 읽는걸 매우 싫어하지만
왠지 여행가서 시간이 남는다면
그 나라에서 제일 큰 도서관이 가고 싶어 진달까나?
그래서 가본곳이 바로 아이슬란드 국립도서관 입니다.
아이슬란드는 인구는 총 37만
(21년 자료 원주시 인구 35만)
그 중에 12만 인구가 수도 레이캬 비크에 살고 있습니다.
인구 30%정도가 수도에 살고 있는데요.
그래서 인지 다양한 시설을 공유하는데요.
도서관이 그중에 하나입니다.
아이슬란드 국립도서관은 아이슬란드 대학교와 공유합니다.
그래서 국립도서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위치도 국립 아이슬란드 대학교와 매우 가깝습니다.)
아이슬란드 대학지도
지도를 잘 보면 도서관 위치가 나와있다.
제대로된 길 맞음
이런 눈길을 지나서 가면
이런 건물을 볼수 있다.
도서관 입구인데
먼가 작지만 이쁘다.
도서관 주위로는 이런 인공적인 물이 흐르고 있다.
도서관 내부는 그렇게 크지는 않은 느낌이다
우리 나라 웬만한 구청 도서관 정도의 크기
연휴기간이라 사람이 적었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도 있었다.
한국어 관련 서적도 있나 찾아봤지만
한국어 관련 어학 서적은 없었다.
다른나라 언어 사전은 있었다
(영어,스페인어,독일어,불어,중국어,일본어 등... 한국어는 없었다....)
하지만 계속 찾아보던 와중 영어로된 역사책에서 아시아 역사를 발견했다.
이 안에 다양한 한국 인물들이 기록되어 있었다.
이순신 장군님에 대한 기록이 담백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담백하지만 영웅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있었는데
전두환과 이완용등
이들에 대한 내용도 정치적인거 다 거르고 아주 담백하게
쓰여있었다.
읽으면서 꽤 흥미로웠다.
외국출판사의 시점으로 쓴 담백한 이라서
일본이나 중국은 전역사적인 책이 있었지만
한국은 한국전쟁기록물만 있어서
그점이 조금 아쉬웠다.
아직 아이슬란드 사람들 눈에 한국의 역사는 흥미롭지 않은가보다.
지하에는 아주 오래된 고서도 있었지만
회원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 유리를 통해서만 볼수 있었다.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가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그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도서관을 가서
그나라의 국민들이 배우는 문화지식을 살짝 찍어 먹어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관점을 살짝이나마 볼수 있으니까
그리고
요즘 세상이 좋아서
글이 너무 어려우면 구글 번역기 쓰면 되니까
마음만 먹으면 배울수 있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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