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하면
프라하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사실 맥주 역사에서는
가장 근본 있는 나라라고 봐도 됩니다.
미국과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버드와이저가
체코의 부드바이저를 먹고
체코 필젠지방 맥주기술을 배워서 만든거니까요.
오늘은 시간도 남고 해서
지인들과 체스키 부데요비치로 갔습니다.
기차를 이용하면 2시간 안으로 도착할수 있습니다.
(1시간 50분)
프라하 지역에서는 구글지도로 버스를 노선을 확인할수 있으나
체코 소도시로 가면 확인못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이 어플을 사용하시는것이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매우 편리합니다.
맥주공장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이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예매도 가능합니다.
5명 이하는 메일로 예매를 해야하는데
매우 간단하니 사전에 하고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온라인으로 예매해도 현장에서 결재해야 하기때문에
부담 없거든요.
성인은 250czk 학생은 180czk로 환화로 대충
13000원 정도 입니다.
학생은 26세 이하까지 학생으로 분류합니다.
(isic 카드가 있어야만 합니다.)
노란색 옷이 가이드 이고
주황색 옷이 저희가 입는 관광객 조끼입니다.
공장 투어는 좀 놀랍게도 진짜 거의 모든 생산라인에 다들어 갑니다.
필스너 공장은 관광객을 위해 아예 공장내에 다른 라인이 있다면
여기는 따로 그런게 없습니다
(재활용 대기중인 박스들)
이곳 지하에서 물을 퍼올린다고 합니다.
브루어리 하는 공간인데
진짜 작업장이라서
들어가면 후끈후끈 합니다.
사진에는 안담겼지만
직원들도 보입니다.
이곳을 지나면 발효공간으로 이동하는데
여기가 진짜 춥습니다.
2도 정도로 옷을 챙겨야합니다.
투어의 하이라이트
저 탱크에서 직접 뽑아서 맥주를 줍니다
급하게 먹느라 바로 사진을 못찍고
한모금 먹고 찍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여기서 한번 필터링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안그래도 될거 같은 느낌
맛은 우리나라 맥주중에 그나마 홉향이 강한 테라? 보다 한 2배
진하고 엄청 시원함
할아버지가 더 먹으라고 해서
한잔 제일먼저 먹고
2잔 먹었습니다.
인심이 후해
이렇게 다 마시고 나면
라벨링 공장까지 보게 됩니다.
그러면 진짜 투어는 끝입니다.
평소에는 운영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온날이 주말이고 이스터홀리데이라
움직이는건 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부드바이저 공장 투어끝
잠깐 비교
진짜 솔직히 적어봤습니다.
보고 참고만 하시고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해외여행 후기&맛집 > 체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코 - 칸티나 (프라하맛집, 프라하맛집추천, 스테이크집 추천, Kantyna) (0) | 2024.04.16 |
---|---|
체코 - 체코 프라하 근교 여행, 체스키 라이(체코의 낙원) (0) | 2024.04.08 |
체코에서 하키본 후기(feat.흐라데츠크랄로베) (1) | 2023.12.20 |
체코에서 아이스하키 보기(feat. 흐라데츠크랄로베) (0) | 2023.12.20 |
브르노 로컬 양조장(pivovar HARRY) (0) | 2023.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