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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기&맛집/체코

브르노 로컬 양조장(pivovar HARRY)

by 오엽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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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좋아하시나요?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가던 국내여행을 하던

그 지역 로컬 술을 꼭 먹는데요

브르노에서 먹어볼건

pivovar HARRY입니다.

브르노에는 이거 말고 유명한 로컬맥주가 있는데

이녀석

근데

시내에서는

여기가 제일 가깝기 때문에 여기로 갔습니다.

어디인가 조금 입구가 헷갈리는데

이 로고를 찾으시면 됩니다.

실내에는 이렇게

양조 기계가 곳곳에 있습니다.

메뉴는 깜빡하고 안찍었는데

앉아 있으면 직원이 오는데

여기는 영어 메뉴판이 있습니다.

 

메뉴판 기준으로 위에서 한개씩 시켰습니다.

맥주가 라거보다는

에일을 중심으로 파는거 같았습니다.

딱 한게만 라거 맛이고

나머지는 에일맛처럼 꽃향기가 느껴졌습니다.

맥주들은 전반적으로 탄산감은 적고

홉향이 많이 느껴지고

꽃향기는 느껴지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호가든 이런거 처럼 쎄지는 않고

은은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갓나온 맥주라 그런지

적힌 도수는 대부분 4%후반대 5%아래인데

2잔이상 먹어서 그런가 살짝 취하는 느낌

(수많은 기계가 생산량과 판매량을 증명합니다.)

사진 찍을때는 몇명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로컬인들이 가득 채웠습니다.

(유럽놈들 신기한게 어케 술먹으면서 안주를 안먹냐)

물론 안주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브르노에서 하루 자야하는데

가볍게 한잔 하고 싶으면 추천드리는 양조장입니다.

ps. 동생아

맥주는 술아니라고 했는데

그날 솔직히 기차역 가는길에 살짝 취기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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