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서 하키본 후기(feat.흐라데츠크랄로베)

하키 예매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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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작 10분전인데요

이 동네에서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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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20m 간격으로 이렇게 무장경찰들이 포진 하고 있습니다.

공기총도 들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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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초반이라

좌석 구하기가 쉬운편이라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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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로 간단하게 입장하면

몸 검사도 하게됩니다.

(아마 술반입이나 흉기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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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바로 정문에 굿즈샵도 볼수 있습니다.

외관상 별로 안큰 경기장이라

실내도 별로 안클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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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열기가 매우 좋습니다.

그래 이런맛에 직관 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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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여기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선수랑 가장 가까운 자리가

가격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잠시 카메라 촬영석에서 보니

왜그런지 알거 같기도 하고

퍽(경기공)이 작다 보니

앞에 앉으면 고개가 좌우로 왔다갔다 엄청해야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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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도 저는 앞자리가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선수가 이렇게 코앞에서 보이거든요

그리고

전술보드까지 직관가능해서

(대충 작전짜는것도 다 보임)

선수 빡쳐서 하키채 던지는것도 직관 가능하고

선수랑 눈인사도 하고

(물뿌리는 퍼포먼스도 해주더라)

비록 원정팀이 앞도적인 점수차로 이기긴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돈을 좀 챙겨가서

맥주 사먹으면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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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구매한 음식 맥주는 먹으면서 관람이 되서

다음번에는 술좀 먹으면서

보면 진짜 재미있을듯

경기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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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도 열심히 해서 토너먼트까지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