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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 맥주 : 보헴 (Bohem) 요즘 체코에서 광고를 많이 하는 맥주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보헴(보헤미안) 이라는 맥주인데요. 프리미엄을 추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맥주들 보다도 조금 비싼데요 ​ 일반 맥주가 마트에서 600원이라면 이 녀석은 1100원 정도 체코가 맥주가 싸도 맛있어서 이런거 잘 안먹는데 광고를 너무 해서 한번 먹어본 프리미엄 맥주입니다. ​ 일단 병 디자인은 다른 병과 똑같지만 커버가 확실히 귀티가 납니다. 도수는 4.7% ibu 37 체코 현지가격 1100원 (테스코 기준) 체코에 살면서 확실하게 마스터 한것 병에 이쁘게 따르기 ​ ​ ​ 이제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 ​ 첫입 먹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입안에서는 약한 탄산감 그리고 부드러운 목넘김에 진짜 놀랐습니다. 엄청 부드럽습니다. 물? 그.. 2023. 10. 11.
아이슬란드 - 스피리츠 : 브레니빈 (BRENNIVIN) 작년 겨울 (불과 1달전) 아이슬란드를 여행하고 돌아오던길 면세점에서 발견한 아주 저렴한데 많은 공간을 장악하고 있던 술 브레니빈 입니다. 브레니빈은 표지에도 스프리츠라고 적어놨는데요 스프리츠가 무엇이냐 스피리츠는 본래 “정신”이라는 뜻인데, 술의 명칭으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증류주”라고 사용합니다. 즉 아주 쉽게 말하면 소주입니다. 브레니빈은 아이슬란드 관광청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을 정도로 아이슬란드의 근본 술인데요 출처: 아이슬란드 가이드 "술에서는 캐러웨이향이 강하게 납니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잊고 싶을 때 제격인 술이죠. 만약 삭힌 상어나 양 고환을 먹고 나서 이 술을 마신다면 꽤 괜찮을 것입니다." ​ ?! 양 뭐요?? ​ 이렇게 까지 알리는 이유를 거슬러 올라가면 원래 아이슬란드가 덴마크 자치령.. 2023. 10. 11.
스코틀랜드 - 위스키 : 라벨5(LABEL 5 ) 하이볼을 먹고있는 여동생을 보고 쓰는 리뷰 (너도 어른이 되었구나) 라벨 5입니다. 라벨 5는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1969년부터 생산된 젊은 스코틀랜드 블랜디드 위스키로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SPEYSIDE 지역의 GLEN MORAY를 키 몰트로 HIGHLAND 지역의 GRAIN WHISKY를 블랜딩하여 만들어지며, EX-BOURBON CASK 의 숙성을 통해 프루티한 아로마와 부드러운 바닐라의 풍미가 특징으로,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TOP 10 블랜디드 위스키라고 하는데요. SPEYSIDE가 또 위스키 맛집이죠 벨 5는 블렌디드 위스키인데요. 말그대로 제조과정에서 섞인 위스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브랜드 마다 오히려 싱글몰트보다 부드러울수도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부.. 2023. 10. 10.
폴란드 - 보드카 : 주브로카 (ZUBROWKA) 늦은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바로 보드카 보드카 하면 어느나라가 떠오르시나요? 러시아? 만약 폴란드에서 보드카는 러시아꺼지라고 한다면 진짜 맞아 죽을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여전히 논쟁이 존재하는 술이지만 오늘 마셔볼 술은 바로 폴란드 보드카 주브로카 입니다. 보드카 ​ 보드카가 무엇이냐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기록상 최초의 등장은 바로 1405년 폴란드의 법원 판결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알콜 전문가들은 보통 폴란드 측의 주장을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 추세인데요. 어원은 '지즈데냐 바다'(Жизденя вода)로 생명의 물, 여기서 물을 뜻하는 '바다'의 어근인 'вод-'에 '작은, 적은'을 의미하는 미소 접미사 '-к-'와 여성명사의 마지막에 붙는 '-а'가 더해져 '보드카(Водка)'가 되었..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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