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라멘집(TAKUMI)

프라하의 비온뒤

바람은 차갑습니다.

미세 먼지 없는거 1도 없는거 보소

이럴때 한국인은 뜨듯한 국물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유럽에서는 따듯한 국밥을 찾기가 힘드니

대체 음식인 쌀국수나 라멘을 찾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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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 일본 정통 라멘집 타쿠미 TAKUMI가 있는데요

타쿠미 라멘은 전세계적인 일본식 라멘 프랜차이즈 식당이라고 하네요.

(근데 사이드 메뉴로 김치 파는.... 세계로 뻗어가는 k-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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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미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더라고요

반갑게 한국말로 맞이 해주시는 사장님

(딱 봐도 한국인 처럼 보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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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UMI PRAHA

영업시간

월~토 : 11:30 ~ 21:30

일요일 : 17:00 ~ 21:30

(처음에는 당연히 일본인이 운영할줄 알고 밖에서 그림사진 찍어서 들어갔는데, 들려오는 반가운 한국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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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오픈형이라서

앉아서 조리과정을 보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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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기차역에서 천천히 걸으면 5분안?

바츨라프 광장에서는 2~3분 정도?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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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도 팔지만 오른쪽 보시면 밥 메뉴도 있고

교자도 있고 가라야케도 있고 김치도 있고

아쉽지만 해외에서는 김치 돈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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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를때에는

맨위 왼쪽 메뉴를 고르는걸 추천 드립니다.

저는

맨왼쪽 시오라멘(소금)을

동행은 맨왼쪽 미소라멘(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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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국물 먹었을때

저의 입맛에 딱 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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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라멘 먹었을때는 너무 짜서 국물을 마신다는 느낌보다는 살짝 적셔 먹는 느낌이였는데

여기는 시오(소금)인데 담백한것이 아주 먹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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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딱 메뉴 나왔을때

국물한입 마시고 난뒤 면먹고

저는 국물만 한동안 계속 마시고

본격적으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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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하나로 후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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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담백한 일본식 라멘맛을

원하신다면 추천 드립니다.

(면 식감 국물 시오 저에게는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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