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현지인들만 가는곳
진짜 체코 전통음식이 메인인곳
Restaurant Matylda 입니다.
위치는 프라하 2구역에 있으며
바츨라프 광장에서 걸어서 10분정도?
프라하 기차역에서는 15분 정도 입니다.
내부는 대충 요렇게 생겼습니다.
마치 가정집 같이 생겼습니다.
메뉴는 이거 외에도 많은데
저희는 2명이서 3개의 메뉴와 맥주를 시켰습니다.
BBQ폭립 & 슈니첼 & 굴라쉬를 시켰습니다.
-BBQ폭립-
처음 꼴레뇨가 먹고싶어서 찾다가 없어서 대체 음식으로 시킨 폭립이였는데
제가 여기와서 나름 프라하 꼴레뇨 다 부수고 다녔는데
여기 BBQ폭립이 압도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슈니첼-
솔직히 슈니첼 거기서 거기라서
안시켜 먹을라 했는데 옆테이블 슈니첼 보고 눈이 돌아서 시켰습니다.
무슨 왕돈까스가 나오길래
유럽 슈니첼은 돈까스와 매우 비슷한데
유럽은 따로 소스를 뿌려 먹지 않아 심심할수 있지만
안에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얇아서
체코내 슈니첼 원탑이였습니다.
(돈까스 소스 있었으면 진짜 대박일텐데)
-굴라쉬-
굴라쉬는 고기와 굴라쉬 소스 자칭 만두라 부르는 빵이랑 같이 먹는
체코 전통 음식중 하나인데
이것또한 그집이 그집 수준으로 비슷합니다.
그레이비 소스에 고기랑 빵(만두) 찍어 먹는맛
매우 소소
여기도 맛은 그냥 평범한데
고기가 야들야들 한게
굿
맥주는
Gambrinus nepaster와 černý Kozel(코젤 흑맥주를 시켰습니다.)
가까운게 Gambrinus 멀리 있는게 코젤 흑맥주 인데
색깔이 매우 비슷하죠?
맛은 마치 흑맥주에 라거 섞은맛?
살짝 묵직한데 청량감이 있는 근데 고소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정리
진짜 맛있더라
갈수 있으면 한번 더 간다.
p.s - 사장님 표정이 무뚝뚝하고
구글 후기에도 무뚝뚝하다는 말이 있어서 조금 그랬는데
사실과 다르게 매우 친절하시고(표정은 무뚝뚝하긴 한데)
다먹고 계산할때 배 땅땅 두드리니
웃으면서 잘먹었냐고 하셨음, 착한사람이 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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