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 오래머물 예정이라면
프라하 말고도 가볼만한 도시가 몇몇개 있다.
그중에 하나가 한국인은 잘 모르는
쿠트나 호라가 있습니다.
중세 시대 은광과 이에 관련된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지금은 한때 인구 7만의 대도시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조용한 시골 마을인데요.
그래서 바바라 대성당 밑으로 아름다운 거리가 펼쳐집니다.
프라하에서 기차로 1시간
차로 이동해도 1시간
저희가족은 세들레츠 납골당 부터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주차는 주변 공터에 했습니다.
정 불안하시면 근처 마트에 주차하시고
마트 나오실때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나오시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여기서 주차하고
조그만한 성당을 지나
관광센터에서 티켓을 사주셔야 합니다.
납골당 입장료 한사람에 150czk입니다.
발권후 티켓 챙겨서 위로 올라가면
이런 해골표시와
납골당이 보이는데
이제 안으로 들어가셔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납골당 안은 촬영이 불가능 합니다.
왜냐 진짜 99%해골이라
그들을 위한 위로라고
혹시나 미리 가보실 생각 있으신 분들을 위해
구글에서 사진을 보면
구글맵에서 세들레츠 납골당 검색하시면 됩니다.
(분명히 찍지 말라고 했는데 구글맵에 왜케 사진이 많은건지)
근데 8000원 대비
사람 마다 감정이 다를수도 있는데
저는 너무 작아서
돈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납골당 구경후
성바바라 대성당으로
주차는
이곳에 했습니다.
성당안 실내 구경은
유료입니다.
차라리 해골 왜 봐라고 하신다면
성 바바라 성당 가보시는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프라하에 바투스 대성당에 견줄만큼 크고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프라하 바투스 대성당 만큼 사람이 많은게 아니라서
진짜 조용히 실내 구경이 가능합니다.
골목길 산책하면서 들어간 동네 카페에서
파는 쿠트나호라에서 나는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
와인은 추천
티라미슈는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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