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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달성군 , 엔엘리오(enelio)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는데 할머니집 가는 길이 많이 바꼈더라고요 ​ 그중에서 저의 발길을 사로잡은 아주 이쁘식당 (밤에 지나가다도 봤는데 엄청 이뻣음) 엔엘리오 입니다. ​ ​ ​ 정문으로 들어가면 왼쪽은 카페이고 오른쪽은 식당입니다. ​ ​ ​ 저는 점식식사를 위해 오른쪽으로 들어갔는데요 널직널직한 인테리어 메뉴 ​ 찹스테이크와 치킨 크림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 어디 한번 맛을 볼까요 스테이크는 바베큐 소스가 아주 적절하게 어울러 진게 맛이 아주 좋습니다. 만약에 밥 있었으면 진짜 맛있었을듯 ​ 양불릴려고 감튀를 넣었구만 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감튀 또한 엄청 맛있었습니다. 맛좋음 크림파스타 느끼한 음식을 싫어 하는 어머니는 딱 맞게 크리미 하다고 하셨고 ​ 저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더 진했.. 2023. 8. 27.
대구 - 중구, 이자와 "저녁 뭐먹나?" ​ "규카츠 먹자" ​ "규카츠?" ​ 대구에 규카츠 맛집 이자와 입니다. (간판이 일본어라 살짝 멈칫했음, 맞나?) ​ 실내는 크지 않고 조그만 한데요. 맛집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이런곳에서 맛집인지 확인하는법 메뉴판 가장 앞장위에껄 시켜보면 됩니다. ​ 규카츠 정식을 시켰습니다. (1인 정식 16000원) 화로를 하나만 준 점이 유일한 단점 고기굽는 소리를 asmr로 하고 한입 먹는 순간 ​ 고기는 입에서 사라졌습니다. 규카츠 흉내만 내는 집은 고기가 질기거나 고기 누린내가 살짝 나는데 ​ ​ 이 집은 안에 고기는 아주 부드럽고 겉의 튀김은 과하지 않은것이 그 정도를 매우 잘지켰다. ​ ​ 식당에서 밥 다먹은거 본적 없는 친구도 깔끔하게 싹다 먹었으니 말다했다. 대구 1티어 규카츠집.. 2023. 8. 26.
대구 - 중구, 대원식당 이 돈이면 국밥을 먹지 라고 하던 시대가 있었는데 이제 국밥 물가도 많이 올랐습니다. ​ 하지만 그돈이 아깝지 않은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 대원식당 입니다. ​ ​ 많은분들이 돼지국밥 하면 부산이라고 생각하시는데 ​ 원래 국밥은 경상도 자체의 음식입니다. 경상도 사람들에게 국밥은 = 무조건 돼지입니다. ​ 따로 국밥을 시키지 않는다면 이 집은 이렇게 위에 다대기(=양념장)와 안에 밥이 같이 들어서 나옵니다. 혹시 이런게 처음이라면 '아 양념장 너무 많다'라고도 생각하실수 있지만 이게 간이 딱 맞습니다. ​ 만약 싱겁다면 간을 기호에 맞게 추가 하면 됩니다. 고기 건더기 보소 ​ 맛있엉 먹어도 고기가 줄지가 않아 한참을 먹고나니 이제서야 바닥이 보이는구나 ​ ​ 만약 소주까지 함께했다면 여기가 5성급 .. 2023. 8. 25.
대구 - 중구, 그로브(GROVE) 분위기 ok 퍼포먼스 ok 맛 ok ​ ​ 오늘 제가 추천 드릴곳은 바로 대구의 위스키 & 와인 바 입니다. ​ ​ ​ 이곳은 스피크이지바의 컨셉의 바인데요 스피크이지가 무엇이냐 #스피크이지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어있지 않고 홍보도 하지 않는 비밀스러운 가게를 말합니다. (그래서 문도 찾기 힘듦니다.) ​ 스피크이지바는 미국 금주령 시절 몰래 술을 팔기위해 숨어서 장사하는 술집에서 유래된거라고 하는데요. ​ ​ 분위기 자체가 너무 제 취향이고 조용하게 친구랑 술먹기 좋아서 정말 많이 안알려 지길 바라는데 어차피 파워블로거 아니니까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그냥 양장점 처럼 생긴 공간이 나옵니다. ​ 여기서 사진만 찍어도 꽤 괜찮게 나오는데요 여기서 비밀손잡이를 누르면 출처: 인스타그램 이런 공간이 나옵니다...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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