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94 그리스 - 증류주 : 우조 (OUZO) 나이를 먹으면서 여행을 갔다오면 다른 기념품을 사기 보다는 꼭 그 지역 로컬 술을 사는데요. 이번 그리스 여행을 마치면서 사오게된 그리스 증류즈 우조 입니다. 우조는 그리스 전통 증류주 라고 하는데요 아니스가 뭐야?? 이런 향신료라고 합니다. 원산지가 이집트랑 지중해 연안이라 한국인에게는 매우 흔치 않은 향이 기대되는데요. 도수는 40%입니다. 병에 음각이 그리스신화스럽네요. 이게 딱 뚜껑을 따는순간 확실히 향이 납니다. 근데 이 향이 나쁜향이 아니라 시원달콤한 향기가 납니다. 뭔가 민트는 아닌데 남자 스킨 시원한 향 + 꽃처럼 상큼한 느낌 색깔은 소주처럼 맑은색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맛을 보겠습니다. 맛은 향에 달달한 맛이 추가 되었습니다. 남자 스킨처럼 시원한 향 + 꽃처럼 상큼 + 달달한 맛 도수.. 2023. 7. 28. 체코에서 ems 받기 (한국 -> 체코) 부제: 일처리 겁나 느리네 그렇게 보내지 말라고 했는데 어머니가 택배를 보내주셨습니다. 체코에서 택배를 받기가 싫은 이유가 너무 오래 걸려서 설레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확인하는데 계속 멈춰있단 말이지 많은 나라에 살아 보진 않았지만 체코는 진짜 역대급입니다. (그 땅덩어리 큰 미국도 일주일이면 오는데 궁시렁궁시렁) 일단 한국에서 택배를 보냈다고 하면 보내는 사람한테 송장 사진을 달라고 해야합니다. 요거 요거 받으시면 아마 문자로 이런게 와 있을거에요 여기 들어가셔서 통관 서류를 작성해주셔야 해요 번역기 돌려서 이거 다 작성해주시면 아마 다음날이나 당일 저녁 메일이 한통 올거에요 (저 사이트에서 적은 메일 주소로) 대충 요약하면 "당신의 택배를 가지고 있다. 3월 5일까지 서류를 보내지 않으면 한국에 돌려 보내주마" 꼴.. 2023. 7. 28. 한스 임 글럭 (뮌헨 맛집, 햄버거집, hans im gluck) 공항에서 먹어보고 맛있어서 놀랐던 버거집입니다. 처음에는 공항에만 있는건지 알고 안쓸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독일전역 유명 브랜드더라고요. 스위스에도 있고 (근데 뮌헨이 본점인) 뮌헨 국제공항 Nordallee 25, 85356 München-Flughafen, 독일 먹다가 놀라서 찍어서 사진이 별로 일수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독일 가시면 그냥 햄버거 말고 여기 버거 드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영어 독일어 메뉴판 2개 있습니다. 가격은 한국돈으로 15000원 정도 입니다. 착한 가격은 아닙니다. 저는 geissbock와 맥주 한잔 주문했습니다. (비건 전용 버거도 있음) 맥주는 호프브로이하우스 생맥이 나왔습니다. 뮌헨은 이 맥주가 꽉 잡고 있습니다. 뮌헨 들르시면 여기 꼭 가보셔야합니다. 역사적 맛적 매.. 2023. 7. 24. 스코틀랜드 - 위스키 : 글렌피딕 셀렉트 캐스크 (Glenfiddich SELECT CASK) 영국에서 공부하는 친구녀석이 방학기간동안 저희집에 머무르는 방값으로 글렌피딕 셀렉트 캐스크를 사왔습니다. 크으~ 역시 센스 저는 이 날 처음 글렌피딕을 알게되었는데요 위스키는 스코틀랜드가 원조다 - > 글렌피딕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었다 -> -> 영국 공항면세점에서 사왔다 -> 비행기를 덜 탔다 -> 신선하다 -> 맛있다? 그럼 못참지 그럼 바로 먹어야지 좋은 사람들과 얼른 마셔봅시다. ~ 대충 역사는 알아 보고 마셔봅시다 "위스키" 원래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기원전부터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주인데요. 당시의 위스키는 보리를 발효시켜 알코올을 추출한 후 투명한 액상의 술을 원액 그대로 마시는 것이었으며 이 때문에 위스키의 어원은 생명의 물을 의미하는 'Uisge be.. 2023. 7. 23.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4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