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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기&맛집/스페인

알 파스토리 (바르셀로나 맛집, al passatore)

by 오엽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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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다른게시물에서도 말씀드렸죠?

스페인 가시면 점심때 그냥 깔끔하게

메뉴 델 디아 드시라고

오늘 추천 드리는 식당은 바르셀로나

피카소 박물관 근처에 위치한

al passator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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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운명적으로 끌렸달까?

그냥 걷다가 간판에 눈이 홀렸고

가격표에 또 홀렸고

오른쪽 상당과 왼쪽 상단에 가격이 저를 잡은게 컷습니다.

실내 12.5유로

실외 13.5유로

여름에는 엥간하면 그냥 실내에서 드세요

9월 부터 밖에서 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스페인 7~8월은 너무 더워

들어가면 이렇게 메뉴를 주는데

영어 메뉴판은 따로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 여행왔으면 로컬 먹어야지)

메뉴 델 디아는 코스요리로

그중에 드실걸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primeros platos에서 하나 골라주시고

segundos platos에서 하나 골라주시고

음료 하나 골라주시고 (보통 물이나 음료를 돈을 받고 맥주,와인을 돈을 안받더라고요)

메뉴 델 디아는 오늘의 메뉴로

지금 제가 찍은 메뉴 보고 가시면

없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구글 번역기 하셔서 그냥 먹고 싶은거 하시던지

아니면 깔끔하게 맨위에 시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메뉴 첫번째꺼 맛없는 집들 중에 다른거 잘하는집 없더라)

근데 이 식당은 알고보니 이탈리아음식 전문점이더라고요

뒤에 보이는 리얼 화덕

그래서 스파게티류를 고르시는걸 추천 드려요.

그리고 메뉴에 오늘의 피자도 있던데 메뉴델디아 처럼

그것도 괜찮은 선택일듯

스페인 왔으니 샹그릴라를 주문하고

(이게 공짜라니 진짜 너무 좋다. 공짜인데 너무 맛있엉)

그리고 잠시 기다리면 나오는 파스타

무난하게 토마토 파스타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이거랑 빵이랑 먹으니까 좀 배부르더라)

다 드셨으면 수저 내려 놓고 그릇 옆으로 살짝 빼놓기만 하면 됩니다.

따로 뭐 오더할 필요 없이

그럼 웨이터가 알아서 치우고 메뉴 가지고 옵니다.

고기와 감튀 그리고 마요네즈

따로 소스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후추 소금 올리브오일만

맛은있었지만 좀 심심한 느낌...

그립다 쌈장쓰

쌈장이랑 먹으면 진짜 딱 좋을거 같은

그래도 탄단지 딱 다 채워서 먹고 나면

웨이터가 디저트로 커피줄까 케익 줄까라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원하는거 선택하면 됩니다.

커피는 에스프레소만 준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케이크 선택했습니다.

상큼한 라즈베리에 치즈케익은

진짜 실패하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온 금액은 12.5유로

스페인 내에서 물가비싸기로 원티어이 바르셀로나에서

12.5유로 !!

싸다싸

버거킹 가서 버거 세트로 먹어도 10유로 언저리 나옵니다.

근데 코스 메뉴이고 맛도 있는데 12.5유로?

그래서 결론은

바르셀로나 가시면 추천드리는 식당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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