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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기&맛집/스페인

스페인 - 산 히네스 (마드리드 맛집, 마드리드 카페, 츄러스의 시작)

by 오엽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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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에 왔으면

츄러스를 먹어야 합니다.

만난 형님말을 들어보니 사실상 츄러스의 시작이 마드리드고

그 시작의 식당이 바로 이곳

산 히네스라고 합니다.

Pasadizo de San Ginés, 5

Pasadizo de San Ginés, 5, 28013 Madrid, 스페인

 

이곳은 24시간 하는걸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마드리드 사람들은 해장으로도 츄러스를 먹는다고 하네요.

(전날 과음이 심했는데 모르고 갔다가 알게된 1인)

오전 시간대에 가면

골목부터 줄선걸 볼수 있으실텐데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줄을 많이선

본점 바로 옆에 분점이 2개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마치 대전에 성심당처럼

골목을 다 먹었습니다.

 
 

왼) 본점, 우)분점

본점 분점 그리고 그 사이의 테라스들

사진이 목표시면 본점과 테라스를 추천드리는데

그냥 츄러스 자체가 목적이시면

분점가서 시원하게 에어컨 맞으면서

줄안서고 바로 먹는거 추천 드립니다.

츄러스 6개에 초콜릿 하나 해서 5.5유로 입니다.

이집은 시스템이 조금 신기한데


주의점

1.선결제를 한다.

2. 자리를 잡는다.

3. 지나가는 웨이터가 보이면 가격이 적힌 영수증 말고 짧은 영수증을 준다.

4. 기다린다.

5.맛있게 먹는다.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스페인의 문화가 아니라

여기 이 식당의 룰입니다.

그러면 5~10분 정도 걸리고

이렇게 나옵니다.

츄러스 자체의 맛은

우리가 생각하던 달달한 놀이공원 츄러스가 아닙니다.

살짝 짭조름한 츄러스 입니다.

근데 이걸 여기

초콜릿에 찍어먹는다?

6개 그냥 입안으로 없어집니다.

초콜릿이 엄청 달지 않는것이

벨런스를 잘 맞춘거 같습니다.

이게 좀 따듯한데

겨울에는 그냥 이것만 먹어도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이놈들은 도대체 언제 부터 단짠의 조화를 알아낸건지

달다 싶으면 그냥 츄러스 먹고

심심하면 찍어먹고

아주 맛있습니다.

튀김요리에 초콜릿 칼로리가 있으니

저것만 먹어도 점심까지는 여유로웠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가시면 꼭 추천드리는

산 히네스입니다

.https://youtu.be/KGZKVUgeMEc?si=HCA-REf9lnwum6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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