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영통구, 정희 (광교맛집, 광교데이트, 광교한식맛집, 수원맛집, 광교맛집, 수원한식당, 광교퓨전한식당)

아버지 생신이신데

아버지가 대접을 받는건 좋아하시는데 생일이라고 막 이렇게 하는걸

엄청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꾸안꾸 스타일처럼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분위기 좋은 퓨전한식당

 

정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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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 룸은 없지만

테이블간 간격이 매우 넓어

프라이빗함이 어느정도 보호 됩니다.

메뉴판은 따로 없고

키오스크로 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다양하게 있습니다.

음식명이 조금 어려운거 같은데

자세히 보면 기본베이스가 낯설지가 않은 음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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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 몇몇 음식이 sold out 상태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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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족은

강된장케일쌈밥, 한우지짐밥, 새우감자전, 깻잎고등어지짐밥으로 시켰습니다.

가장 먼저 한우지짐밥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강된장, 깻잎, 새우순으로 나왔습니다.

음식간격은 5분이 넘지 않았고 모든음식 나오는데 걸린 시간은 한 10분 정도?

엄청 빨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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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지짐밥은 딱 고기많은 김치볶음밥 느낌

강된장 베이스에 쌈밥이 저렇게 싸져 있는 형태입니다.

숟가락으로 딱 저거 한 알뜰때

국물하고 같이 떠서 입안에 넣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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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젓가락으로 이것만 먼저먹고

숟가락으로 따로 국떠서 먹어도 좋고요

깻잎고등어지짐밥은

딱 밥하고 고등어 하고 먹는데

아주 약간의 깻잎페스토가 첨가된맛

감자전은 채썬감자전 위에

치즈를 많이 뿌렸습니다.

저는 맛있었는데

아버지는 치즈때문에 느끼하다고 하셨습니다.

딱 젋은 애들 입맛에 맞는 감자전인거 같습니다.

점원분이 수란을 터트려서 찍어 먹으라고 했는데

저는 그것보다 그냥 마요 소스에 찍어 먹는게

더 맛있더라고요.

모든 음식이 우리가 아는 한식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아

호불호가 딱히 없을거 같습니다.

가족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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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데려와도 좋을듯

음식이 본질인 한국맛은 유지하고 외장만 외국인들이 접근하기 쉽게 바꾼느낌

식사를 다하면 이렇게

마무리로 매실차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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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먹고 58,000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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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좋고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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