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K열풍을 일으켰던
오징어게임2가 돌아왔다길래
냉큼 봤습니다.

7개의 에피소드로
60분 +- 10분정도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시즌1 마지막 장면을
바로 이어갑니다.

여기서 부터 바로 시작하는데
이게 스포가 될수 있어서 자세히는 말못하지만
이미 유출된걸 바탕으로 설명드리면
성기훈(이정재)는 다시 게임에 참가해
게임을 멈추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모집한 모집책을 찾아야 하는데
이 모집책을 찾는데 2년을 씁니다.
(시즌1에서 자신을 힘들게 했던 사채업자 아저씨와 함께)

근데 이 아저씨 돈만 제대로 해결되면 엄청 착한 아저씨였어 ㅜㅜ
그리고 2년만에 드디어 모집책(공유)를 찾아내는데 성공한 성기훈

근데 사실 찾아냈다기 보단 모집책이 다시 성기훈을 찾아낸...
에피소드 1에서 공유의 연기는

이렇게 젠틀한 사이코패스라니
무서운데 너무 멋있어요.
에피소드2 부터
여차저차 해서 성기훈은 다시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게임속에서 다양한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시즌1에서 자신과 같이 경마장에서 게임하고 회사도 같이다니던
정배아저씨도 등장합니다. (완주한 사람들은 알꺼야...정배아저씨...)

그리고 요런애들도 만나고
(딱히 연기적으로 거를라인은 없습니다. 다들 연기 경력이 두텁하시니까, 상대적으로 짧던)

조유리도 대작에 이정도면 매우 양호하고
#조유리오징어게임 #조유리연기력

탑은 약을 먹은연기를 하는거니까 잘하는거 맞겠지..아마..
#탑연기력 #탑오징어게임

여기 4명도 어디가서 조연 짬밥이 아닌데 여기서는
딱 알맞게 연기를 잘해줍니다.

정재형 목소리가 먼가 수양대군 같았지만
그래 무거운 분위기 잡는게 맞긴하지
본인은 이 게임의 엔딩을 아니까
그리고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번 에피에 가장중요 인물은 이병헌(프론트맨)입니다.
아주 중요하고
역시 연기를 잘합니다.

나는 악마를보았다 다시보는줄 알았네 연기가....와...
전체적 스토리 연기 부족한거 없음
그저

개인적으로 시즌2에 대한 걱정을
왜 했나 싶은 정도였습니다.
이런 반응들도 나오고 있는데

저는 공감 잘 못하겠습니다.
제가 오징어게임2에 불만인건
이걸 이렇게 시즌을 끝낸다고??

good point :
시즌1의 떡밥을 잘풀어가는중
게임을 하며, 게임을 막아가며 변해가는 심리를 잘표현
해맑은 게임속 잔인한 현실을 대비적으로 잘표현
이병헌 연기 크으, 공유 연기 크으
bad point:
다음시즌 언제나옴? 이걸 왜 끊음!!
게임장내 밀반입 물품이 왜케 많습니까
떡밥 절반정도 해결한거 같은데 마지막도 지금처럼 잘푸실꺼죠?
별점: 4 / 5

ps. 한줄평
"진정한 악마는 사람을 지옥으로 밀어넣는게 아니라, 희망과 욕망을 동시에주고 위에서 지켜보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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