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유튜버중 하나인
조승연작가님이 추천리뷰를 하길래 보게된 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입니다.


유명한 배우들도 나오고
주제도 재미있는 주제고
해서 봤습니다.
딱 킬링 타임용으로 좋습니다
대충 줄거리는
뉴욕의 평범한 가족이 사람에 치여사는게 싫어
시외곽 호화주택(에어비엔비)으로 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시외곽이라 사람도 거의 없고 집은 멋있고
모든게 평화로운데
무언가 이상한 일들이 하나씩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바다에서 가족 다 잘노는데
거대한 유조선이 해안가로 밀고 들어오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려 하니 인터넷은 계속안되고
내일이면 되겠지 하고 자는데
갑자기 모르는 남녀가 찾아와서
원래 이 집 주인인데
도심지에 대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이 복구되기 전까지만
머무르게 해달라고 하는데
인터넷이 안되 숙소 거래내역도 확인못하는 이상황
과연 문을 열어줄수 있을까?
로 시작하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는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시 여기는
인터넷 통신이 단절되면
사라지면 일어날 일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관객들에게 뭐가 원인일까를 끊임없이 물어보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영화속 가족을 보면
우리가 통신과 이웃간의 연결을 얼마나 당연시 여겼나를 알수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물을 욕조에 담기 시작하면서도
지도는 확보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테슬라 지옥에 갇히게 됩니다.

머스크형 저런거 다 대비하고 자율주행 만든거 맞지???
(자율주행으로 도로를 막는다는 생각참신했음)

또한
인터넷 연결이 안되니 겨우 나가다 만난 시민을
만나고도 대화한마디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평소 믿고 지내던
이웃주민이 던진
한마디에 모두가 혼란과 배신감 빠지고
맞다 아니다로 고민하게 됩니다.
(보는 우리도 "어? 아닐텐데"가 나오게 됩니다.)

그만큼 당연시 여기던 통신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연결된 사람들간의 연결이
얼마나 부질없고 가벼웠는지를 보여주며
고립속에서 카더라 한마디에
맨탈이 무너지는 주인공 가족과
열심히 보는 나를 볼수 있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good point :
누구야? 도대체 왜? 계속 상상하게 만드는 연출
나라면 어쩌지... 나 금붙이 하나도 없는데, 나도 이미 영화속 선택의 갈림길에
재난물은 재미있지
bad point:
생각하는 시간 너무 많이 주면 딴짓한다.
이런식의 결말 상당히 싫어 확실히 끝내야지
캐릭터인거 아는데,,,요즘 mz는 말을 참 재수없게 하는 재주가 있어
별점: 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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