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서 한국으로 택배보내기

체코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낼게 있어서

보냈는데

혹시 저 처럼 보낼분들 있을까봐

기록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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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서 택배로 보내는건

한국처럼 우체국을 이용하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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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우체국에서도 팔지만

사이즈가

너무 작습니다.

저게 제일 큰 사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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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obi가서

박스를 샀습니다.

근데 obi는 박스가 또 너무 비쌉니다.

160czk 줬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비싼 종이 박스 처음사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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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는 한국보다 프로세스가 한가지 더 있는데

(여권 챙겨가야함)

728x90

 

창구마다 이렇게 생긴 종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종이 먼저 작성하시고

번호표 뽑고 대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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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저씨가 눈치 좋으시면

상자 딱 보고 창구문을 열고

이렇게 생긴 종이를 주시는데

이전과

똑같이 작성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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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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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문주소 이용하시면 되고

아파트 동호수는 제일 처음에 적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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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국아파트 104-3101호

= 한국아파트 104-3101, Gangnam-gu, Seoul,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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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다른건 몰라도

한국을 꼭

Republic of korea, south korea으로 잘 말해주세요.

그냥 korea 했다고 북으로 갈 일은 없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가면 절대 못돌아오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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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성다 하고

운송방법으로 저는

economic을 선택했습니다.

찾아보니까 배라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보름에서 한달정도 걸린다고 했습니다

(급한거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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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나온가격은

1648czk 무게는 18kg 이였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대충 9만원 정도 입니다.

ems 비행기보다 반값정도 저렴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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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건 가격이 자꾸 얼마냐고 우체국 직원분이 물어보는데

이건 관세 문제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금액은 중고면 그냥 0원 이라고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배송중 파손나도 보상은 안해줌)

꼭보내야하는 물건은 한국들어갈때

수화물보다 이렇게 택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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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매우 특이한점은

엄청 빨리 왔습니다.

6월 14일에 낮 11시에 보냈는데

6월 21일 한국시간 밤에 도착했습니다.

일주일 만에 왔습니다.

어케 비행기 보다 빨리 온건지 매우 놀라운 부분

(배에 실어야 할거 비행기에 실었나?? 일주일만에 온게 너무 놀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