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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 늦게 도착했습니다.
유럽은 웬만한 관광지라도 평일 9시가 넘어가면
메인 메뉴 라스트 오더도 닫는데요.
그런 유럽 속에서 찾은 한줄기의 빛이면서
본토의 맛을 가르쳐준
Antico gafaro
Antico Gafaro
Santa Croce, 116, 30135 Venezia VE, 이탈리아
베네치아 초입에서 멀지 않습니다.
구글뷰 기준 왼편, 오른쪽은 bar
식당 인테리어는 지극히 평범합니다.
가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파스타류는 10유로 언더였고
피자는 10유로 중반대였습니다.
이탈리아에 왔으니 본토 까르보나라 도전해보았습니다.
"이것이 리얼인가"
정말 샛노랑색이였습니다.
맛은
계란맛이 듬뿍느껴졌습니다.
안에 햄향도 살살 올라오는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었는데
조금 평범했습니다.
짜기도 했고
도우는 맛있었지만
이탈리아라고 딱히 특별하지는 않았다는....
그리고 봉골레 파스타도 주문했는데
굉장히 오일리 했고
마늘향이 살짝 났습니다.
(마늘 진짜 조금 넣는듯, 한국인으로써 절래절래)
저는 괜찮았는데 어머니는 너무 기름지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바질향도 적당하고 기름도 적당하고
조개도 비린맛 하나없고 딱 좋아서
제가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저의 추천 순위
까르보나라>> 봉골레> 마르게리따
가격도 합리적이였고
서비스도 아주 좋았습니다.
직원 친구가 영어도 잘할뿐더로 한국에 호감적인지
저희한테 한국어를 써볼려고 노력하는게 귀여웠습니다.
베네치아 늦게 도착하셨는데
식사는 하셔야 하고 현지음식이 먹고 싶으시다면
추천 드리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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