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
베네치아에 가장 상징적인게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곤.돌.라
곤돌라는 이탈리아 정부에서 승인된 사람들만
운영할수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지정가로 운영되고
지정 정류소 코스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조그만한 골목에도 1~2대 정도 있지만
가장 크게는 저렇게 위치 하고 있습니다.
베네치아 버스정류장에서 얼마 멀지 않은곳
리알토 다리
산마르코 광장
시작 장소가 다르니
코스도 다릅니다.
타는법은 곤돌라 station이라고 적힌곳에서
줄무늬옷 입은 곤돌리에한테 얼만지 물어보고
코스딜 하고 현장결제하고 바로 타면 됩니다.
제가 추천 드리는 정류장은 바로
산마르코 광장입니다.
왜냐하면
시작 부터 이 뷰니까
금액은 배 기준입니다.
(한명이 타도 80유로, 둘이 타도 80유로, 6명이 타도 80유로)
최대 6명까지 탈수 있습니다.
만약 6명이서 30-40분 코스 하면 120유로
1인당 20유로입니다.
상당히 적당하죠?
(만약에 능력되면 주변에 한국인 관광객 찾아서 같이 타는것도 괜찮을)
대신 현금만 받습니다.
카드 안받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코스는
120유로 30-40분 코스입니다.
80유로는 딱 통곡의 다리 지나갔다가 돌아오면 끝인데
120유로코스는 그래도 안쪽까지 들어가면서
이것저것 설명을 해줍니다.
베네치아 곤돌라 아저씨의 알쓸신잡
①베네치아 물이 깨끗한데
이게 모터로 움직이는 배들이 바닥을 긁어서 이런색이 나오는거라고
여기서 잡히는 가재같은것도 먹는다고 해서
놀라니까
코로나때 관광객없으니까 물깨끗한거 못봤냐고 하시던 아저씨
②여기 골목골목에 들어오는 물은 평균 5m이고
조수간만의 차 생각하면 +- 2m 정도라고 하내요.
③곤돌라 모는 사람들 옷은 지정가게에서 사면되고 빨간색을 입던
검정색을 입던 자유다. 모자도 자유다.
(리알토다리 근처에 곤돌라기념품 상점 있는데 거기에 곤돌라 아저씨들 작업복도 팜)
티셔츠 한장에 8만원선
④본인은 이 직업을 35년째 하고 있고 4대째 하고 있다.
배는 개인소유 개념이라서 실내인테리어는 과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하는편
(우리배 아저씨는 배 왼쪽 오른쪽에 자식이름들을 박아놨더라)
아들도 곤돌라 운영중
근데 괜찮은 가업으로 보이더라고요. (오로지 캐쉬장사에 최소 30분만 뛰어도 10만원이면 ㄷㄷ;;)
베네치아 여행가셨으면
곤돌라 꼭 추천 드립니다.
출처: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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