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 미금, 스미노카리

8시간 일하고 피곤에 쩔어 저녁 먹고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나가서 술먹자고 술먹자고 노래를 부르는

녀석을 차마 거절 하지 못하고

가게된 미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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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금역이였는데

미금역은

밤 늦게까지 먹기에는

맞지 않는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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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동네에도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간곳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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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노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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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 부터가 주변 술집과는 다르게 깔끔합니다.

가게 내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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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이 칸막이 역활을 해주어

프라이빗하고

노랫 소리도 크지 않아

앞사람과의 대화가 아주 잘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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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진지한 이야기 할때 가도 좋을듯

주문은 간편하게 티오더로

각 테이블 마다 무선 충전기가 있어 여유롭게 폰 충전하며 식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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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렇게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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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배채우러 간게 아니라 술취하러 간거라

소고기 탄탄나베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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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먹지 않았지만 군침이 싹도는

이제 본격 먹을 비주얼이 되었습니다.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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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칼칼한 들깨칼국수?

칼국수 대신 고기랑 숙주

저녁을 먹은지 1시간도 안된상태라

못먹을거 같았는데도

술과 함께 하니

나베가 술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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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나쁘지 않고

맛있었고 분위기 있었던

미금 스미노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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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오면 아예 식사 메뉴와 간단 하이볼을 시켜도

상당히 좋을거 같습니다.

먼가 식당분위기 일본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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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광고 안받았으니 단점이라고 하면

화장실이 식당밖에 있고

입구 하나에 벽으로 갈라져있어서

여자분들이 화장실은 불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