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멘탈 - 리뷰
엘리멘탈이 wave에 열렸길래
봤습니다.
와우~ 걸작이네 이거

기본 설명 드리면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사는 가상세계 엘리멘트 시트에서
전혀 상극의 남녀 캐릭들이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요즘 말 많은 디즈니에서 만들어서
걱정이 되긴하는데
보고나니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디즈니 할줄 아네, 이상한거 하지말고 잘하는거 계속해
영화가 1시간 30분짜리 영화인데
이 짧은 시간안에
이민세대의 고난역경
극반대 성격의 남녀 연애 문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꿈에 대한 문제
현생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응원등
이 다양한 문제를 아주 잘 다뤄냈습니다.
보고나서 진짜 감탄을

나름 분석해보면
엘리멘트 시티 자체가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사는 미국 뉴욕인거 같습니다.
물은 전형적인 미국 백인층
흙은 살짝 라틴계열
공기는 유럽이민세대
불은 마지막 이민세대인 아시안계열인거 같습니다.

피터손 감독은 한국계 이민 2세대로
엠버가 아빠한테 아슈파(불의 민족언어로 아빠)라고 하는데
감독왈이 아빠에서 유래한거고
영상내에서 절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또한 감독 피터 손 아버지가 한국을 떠날때 할아버지한테 절한 장면을 모티브로 한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엠버를 보면 더 와닿는게 느껴지는

영화를 보면
웨이드 같은 남자가 되야지 혹은 웨이드 같은 사람이 되야지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애가 진국이야
하는 말이며 행동이 진짜 예술 그자체다.
웨이드명언모음
#엘리멘탈명대사
도전을 두려워 하는 그녀에게
"시도 하고 나서 안 되면 그때 그만둬도 늦지 않는다"



누가 봐도 웨이드 F남자고
누가 봐도 엠버는 T여자
인데 너무 잘어울린다.
상극이 잘어울린다는 말이 맞는거 같다.
감독이 진짜 노력했다는게 보인다.
애니메이션이 많은이야기를 담았는데
너무 잘 풀어 냈다.
내가 좋아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라푼젤 > 업> 주토피아> 겨울왕국1 > 토이스토리 시리즈
였는데
오늘 나에게 넘사벽 기록을 세웠다.
엘리멘탈>>> 라푼젤 > 업= 주토피아> 겨울왕국1 > 토이스토리 시리즈
이다.

good point : 꿈앞에서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힘을주는 어른만화
엄한거 같아도 내가 뭘하든 응원하는 부모님
열심히 버텨온 이민세대에게 감독이 주는 선물
bad point: 단점....없는거 같은데

전 만점이요. 추천 드립니다.